
미용의학에서 안전성과 정밀성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초음파리프팅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실제 얼굴의 곡면구조를 반영한 ‘커브형 하이푸기기(린커브 프로·LINCURVE PRO)’의 등장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며 초음파리프팅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온 박신혜 미호의원 원장을 만나 차세대 하이푸기기가 임상현장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 들었다.
물론이다. 과거에는 확실한 리프팅효과를 위해 실리프팅이나 안면거상술을 많이 찾았다면 최근에는 회복이 빠르고 일상 복귀에 대한 부담이 적은 초음파리프팅을 선호하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 특히 지금은 노화가 시작되기 전 예방·관리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빠르면 20대부터 초음파리프팅 시술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피부 깊은 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면서도 회복기간이 매우 짧다는 점이다.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효과와 편의성을 모두 갖춘 만큼 리프팅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얼굴은 평평하지 않고 부위마다 굴곡이 있다. 하지만 기존 하이푸기기는 피부에 닿는 카트리지가 평면 구조여서 얼굴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고 들뜨는 부분이 생겼다. 이 때문에 시술자가 기기를 더 강하게 밀착시켜야 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의도한 깊이보다 더 깊은 층까지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화상이나 볼 꺼짐 같은 부작용 위험도 존재했다.
얼굴 굴곡을 따라 카트리지가 자연스레 밀착돼 시술이 한결 수월해졌고 원하는 부위에 에너지를 균일하게 전달할 수 있다. 계획한 대로 시술을 진행할 수 있고 결과도 예측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통증이 적어 별도의 마취 없이 시술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통증이 적다는 점을 무엇보다 가장 만족스러워한다. 통증은 미용시술에서 환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과거 통증이 심했던 경험이 있어 초음파리프팅 선택을 망설였던 환자들도 막상 시술 후 "생각보다 안 아팠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안면이 처지기 시작하거나 이중턱을 가진 환자들이다. 특히 볼살이 어느 정도 있어 얼굴의 볼륨은 유지된 상태지만 탄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효과가 좋다.
반면 볼살이 없는 경우라면 초음파리프팅만으로 효과를 얻기 어렵다. 이 경우 필러 등 다른 시술과 병행하면 더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자의 얼굴 구조와 처짐 양상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면과 45도,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 얼굴을 살펴 어느 부위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지 판단하고 있다. 환자마다 얼굴 형태와 노화 양상이 모두 다른 만큼 개인별 맞춤 시술계획을 세워야 보다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환자가 "티 안 나게 예뻐지고 싶다"고 말한다. 초음파리프팅은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탄력이 개선되는 것이 장점이다. 인위적인 변화보다 본래의 인상을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노화를 관리하려는 최근의 트렌드와도 잘 맞는 시술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얼굴에 초음파리프팅이 적합한지부터 정확하게 평가받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볼살이 너무 적은 경우에는 필러 등 다른 시술이 더 적합할 수 있고 검버섯이 있다면 레이저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다.
또 시술 강도가 강할수록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부위에 적절한 강도로 정확하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효과도 하루아침에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한 달 정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의료진과 상담하면서 장기적인 노화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보습은 기본이다. 여기에 급격한 체중 변화가 없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층을 타깃으로 하는 시술인 만큼 체중이 크게 변하면 리프팅 효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